■기업 개요
애니메이션 제작 및 기획
국내 타 애니메이션/ 캐릭터 업체와는 달리
애니메이션 제작 매출 비중 100%, 글로벌향 성인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며 수출 비중이 99%에 달한다.
과거 미국, 일본으로부터 OEM을 바탕으로 성장한 국내 애니메이션 사업자들은
원화, 레이아웃 등 메인 프로덕션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미르의 강점은 메인 프로덕션 소화 능력뿐만 아니라,
기획부터 메인 후 작업까지 진행하는 총괄 제작까지 가능하다는 점에 있다.
일반적으로 메인 프로덕션은 한 스튜디오에서만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에피소드를 일정 비율로 나뉘어 OEM 형태로 다양한 스튜디오에 할당된다.
이 과정에서 수주 단가를 낮추게 되어 작품당 마진율이 상대적으로 낮다.
실제로 미르 내부 프로젝트에서도 총괄 제작의 평균 단가는
일반 제작보다 약 4.8배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총괄제작 프로젝트 레퍼런스를 쌓으면서, 프로젝트별 마진율은 과거 7% 대비 향상 되었다.
최근 신규 작품은 약 19%의 마진율 기록하고 있다.
미르의 3Q22 누적 기준 총괄제작 매출 비중은 52%
동사가 글로벌 제작사 및 플랫폼 파트너 지위로서 총괄 제작 진행이 가능한 이유는
아바타: 코라의 전설 등 과거 제작한 작품들의 작품성을 시장에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일반 제작을 통해서도 글로벌 대형 제작사와 레퍼런스를 쌓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최근 계약한 워너브라더스의 슈퍼선즈, DC의 할리퀸 애니메이션 제작이다.
연간 애니메이션 편수는 20년 7편, 21년 10편, 22년 11편
23년에는 계약이 확정된 프로젝트들을 고려 시 약 13편이 예상된다.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 최초로 넷플릭스와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
그 외에도 워너브라더스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고객사를 다양화하고 있다.
22년에는 루카스필름, 마블스튜디오 제작 계약도 진행되었다.
글로벌 고객사를 다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미르는 애니메이션 제작 및 기획에 필요한 많은 전문가를 보유
3Q22 기준 미르의 감독 수는 19명으로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 중 최대 수준이다.
기존의 베테랑 제작진들이 도제식 시스템으로 교육하며 인력이 꾸준히 유입되는 중이다.
경력 2~3년 신규 감독이 52%, 베테랑 감독 비중이 48%
글로벌 OTT 콘텐츠 투자로 영상 콘텐츠 제작 인력이 부족한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감독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운영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기술력 (3D 애니메이션 제작 역량)
지속적인 3D 분야 투자로 2D 애니메이션 고도화
3D 본부는 이제 Full 3D 애니메이션 제작뿐만 아니라
2D+3D를 합친 하이브리드 제작도 가능하다.
20년 워너브라더스 슈퍼선즈를 계약, Full 3D 애니메이션 제작에 성공했다.
■공모 자금 및 사용 계획
신규 상장을 통해 153억~195억원을 조달 계획
공모자금은 운영자금에 약 50억원,
M&A 및 지분 투자에 68억원이 사용될 예정
운영자금 50억원
① 30억원: IP 자체개발 및 미국법인 확장
② 20억원: IP 매입
M&A 및 지분투자 68억원
① 35억원: VFX 업체 인수
② 33억원: 메인프로덕션 업체 인수
자체 IP를 통해 수익 다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미르 자체 IP는 코지(Koji)에 불과
확보된 IP로 게임, 웹툰, 웹소설로 개발하거나
제작사에 프로젝트를 역제안해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상장 주식 수: 5,150,550
국내 영상 콘텐츠 제작사를 Peer 그룹으로 선정
Peer 그룹 PER 거래 배수 27.6배로 산출
글로벌 애니메이션 제작사 평균 22년 PER는 30배 수준
■23F 실적
매출액 333억원
영업이익 54억원
OPM 16.2%
순이익 44억원
2023년 2월 7일 상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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