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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기업

크루즈, 경기회복을 넘어 MZ세대의 매스티지 (크루즈 사업 분석 및 상장사 비교)

by 아라보자_ENTJ 2023.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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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눌린 여행 수요 빠르게 개선 

→ 전체 소비 내에서 여행 비중이 더 크게 늘어날 가능성 ↑
크루즈는 지역적으로 북미, 서유럽에 집중
북미가 절반을 넘고 서유럽이 그 뒤를 따른다. 
아시아를 포함한 비서구권 고객은 아직 제한적

상위 3개사 시장 점유율 80%에 육박

①카니발(CCL US)

②로얄 캐리비안 크루즈(RCL US)

③노르웨이 크루즈(NCLH US)


코로나 기간 매출이 거의 없는 반면 고정비로 인해 

막대한 마이너스 영업현금흐름 기록

그 결과 크루즈 상위 3사도 부채비율 크게 높아졌다.

2022년 2분기부터 일부 기업들은 영업현금흐름이 개선되어 흑자로 전환

크루즈 상위 3사는 2022년부터 투자를 적극 늘리고 있다.
향후 업황을 긍정적으로 판단했기 때문으로 추정

카니발은 친환경 투자에 집중
에너지와 연료 효율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성 달성을 위해 모든 선박들을 업그레이드하고 공기 윤활 시스템을 확장
신규 선박 투자에 대해서는 보수적 
신규 발주 선박이 2026년에 없고 그 이후에도 연간 1~2대 증가에 그친다.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는 신규 선박 투자와 휴양지 개발에 적극적
25만톤 규모의 유람선 아이콘급 크루즈를 업계 최초로 발주
2030년까지 4척을 보유할 계획
바하마 제도의 섬 한 곳에 대한 독점 사용권을 획득 후 CocoCay 브랜들 개발해 큰 성공을 거둔 케이스가 있다. 
2023년 4분기에 CocoCay 첫 번째 확장판 Hideway Beach를 개장
수용인원을 1.3만명(기존 1만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노르웨이 크루즈도 선박 투자 적극적
2023년 3척의 선박 증축 등으로 2019년 대비 수용량이 19% 증가
추가로 고급 선실을 20% 증가하는 등 선실 증가를 적극 추진 중


크루즈 산업에서 코로나 이후 중요환 변화들 중 하나가
'선상 및 기타 매출 비중 증가'다.
매출은 기본적으로 '승선권 매출'과 '선상 및 기타 매출'로 구분
크루사 상위 3사 모두 코로나 이후 전체 매출에서 선상 및 기타 매출 비중이 크게 늘어났다. 
승선권 매출에 비해 가격 인상이 용이해 동일한 고객 대비 매출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


글로벌 MZ세대로 고객층이 확대될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원격 근무 확산은
전세계를 대상으로 여행과 숙박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크루즈 여행에 긍정적 변화
원격 근무를 위해 크루즈 선박 변화 필요
원활한 인터넷 환경, 충전 콘센트 확대, 원격 회의를 위한 작업 공간 등이 필요
크루즈 회사들도 이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원격 근무 편의성을 강조하며 1인당 연간 3만 달러로 이용할 수 있는 크루즈 상품도 나왔다.


카니발 (CCL NYSE)

출처: Google Finance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 (RCL NYSE)

출처: Google Finance

노르웨이 크루즈 (NCLH NYSE)

출처: Google Finance


20230316_NEW CONVERGENCE.pdf
1.9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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