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 (23F 실적 / 신한투자증권)

■ 기업 개요

네트워크 장비 및 보안 서비스 전문 기업
제품군으로는 ADC(Application Delivery Control), 보안스위치, 웹 방화벽이 있다.
보안관제, 보안컨설팅 서비스도 제공

동사의 실적은 데이터 시장 성장과 함께 꾸준히 성장하는 구조

ADC, 보안스위치 매출의 50%는 CPU 개선으로 발생하는 교체 수요

타사 제품으로 교체가 어려워 교체주기(약 4년)마다 매출이 반복된다.

교체 수요 물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데이터센터 이중화/이원화 및 수출 증가에 따른 성장 모멘텀을 보유

출처: 파이오링크

출처: 파이오링크

ADC:

데이터센터 서버 앞단에서 정보 송수신을 제어하는 스위치

주요 기능은 트래픽 부하 분산

다수의 서버에 트래픽을 분산하고, 데이터센터 사고 발생 시

이원화된 데이터센터로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

출처: 파이오링크

보안스위치:

엔드 유저단에서 정보 송수신 기능을 하는 L2스위치에 보안 기능을 접목한 하이엔드 스위치

2015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 유지 보수 및 관리가 가능한 클라우드 보안스위치 출시

인건비가 높은 일본에서 클라우드 보안 스위치 수요가 많아 해외 수출 물량이 늘어나고 있다.

 

웹 방화벽:

데이터센터 서버단에서 웹 서버로 향하는 트래픽을 감시하고,

악의적 공격을 차단해 서버를 보호하는 역할 수행

 

HCI:

Hyper Converged Infrastructure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SW를 패키지로 통합한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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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아이디어:
ADC 매출 성장

 

동사는 국내 유일 ADC 제조사로,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1.데이터센터 이중화/ 이원화에 따른 ADC 수요 증가

 

ADC는 데이터센터 트래픽 관리의 핵심

서버 앞단에서 데이터 처리를 최적화하기 위해 각 서버에 트래픽을 분산하는 Load Balancing 기능을 수행

서버 먹통 문제의 대부분은 ADC와 관련된 오류일 정도로 ADC 역할은 중요

 

작년 12월 '카카오 먹통 방지법' 통과로 주요 부가통신사업자 및 데이터 사업자가 재난관리 의무대상에 포함

의무대상 사업자는 '서버, 저장장치, 네트워크, 전력공급장치 등의 분산 및 다중화 등 물리적˙기술적 보호조치'에 대한 방송통신재난관리기본계획안을 준수해야 한다.

구체적 가이드라인은 정해지지 않았고 7월에 나올 예정

다만 방향성은 데이터센터 이중화/이원화는 명확

 

데이터센터 증설로 데이터센터 서버 앞에 위치해

트래픽을 관리하는 ADC 수요 증가는 필연적

데이터센터 이원화는 데이터센터 간 네트워크도 구축해야 하는데, 이때 추가적인 ADC 수요 발생

 

2. 민간시장 내 M/S 지속 확대

 

2019년 금융사 코어망 ADC 수주를 기점으로 민간향 수주가 확대

민간 비중은 2019년 10%에서 2021년 40%까지 증가

 

범용 ADC 제품은 글로벌 경쟁사와 기술력에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유일한 국내 제조사로서 차별화된 커스터마이징, C/S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경쟁사 제품 대비 유지, 관리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레퍼런스 축적을 바탕으로 민간 M/S 확대 기조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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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F 실적

매출액 7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
OPM 22.5%
순이익 140억원
EPS 2,049원

 

고마진 제품군 (ADC, 보안스위치)의 매출 비중 상승으로

영업이익률 개선 전망 (+2.5%p)

일본향 수출 증가, 동남아 등 수출 지역 다각화로

2023년 보안스위치 매출액은 218억원 (+18.3% YoY) 추정

 

시가총액 ÷23F 순이익 (140억원)

=6.99

출처: 아이투자

5년 평균 PER 10.7

23F EPS (2,049원) × 10

=20,49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