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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투자 노트 3- 아이돌 육성 시스템 수출을 통한 미국 현지화 아이돌

by 아라보자_ENTJ 2022.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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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rabozaeverything.tistory.com/14

 

K-POP 투자 노트 1- 아티스트 팬덤 관리 및 활용을 잘하는 회사를 찾아라.

■ 선요약 1. 유튜브 및 3세대 아이돌 낙수 효과로 K-POP 글로벌 팬덤 확대 2. 유튜브 구독자 수, 구보 판매량, 앨범 초동 판매량 등을 통해 팬덤 크기 확인 3. 앨범을 구매한 팬층은 로열티가 높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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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투자 노트 2-Global POP으로 성장 중

https://arabozaeverything.tistory.com/14 K-POP 투자 노트 1- 아티스트 팬덤 관리 및 활용을 잘하는 회사를 찾아라. ■ 선요약 1. 유튜브 및 3세대 아이돌 낙수 효과로 K-POP 글로벌 팬덤 확대 2. 유튜브 구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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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요약

 

연습생 트레이닝, 굿즈 등 2차 판권은 한국 기획사
음악 제작/ 유통이나 홍보 등은 미국 기획사가 하는 식의 분업 방식으로 진행

 

한국 기획사들은 팬덤 관리 및 성장에 특화되었다. 

또한 아티스트 간접 참여형 매출 발생에 특화되었기에 수익성 극대화 가능


■ 미국 음반 및 음원 시장 →음판 판매량 감소 중이며, 솔로 아티스트 중심

 

글로벌 음반/원 매출에서 약 60%가 미국에서 발생한다. 글로벌 1위 시장인 것이다.
미국 음반/원 매출에서 83%가 스트리밍 서비스이며 피지컬 앨범 비중은 11%에 불과

전체 음반/음원 시장의 약 70%를 차지하는 3대 레이블 그룹

①유니버셜뮤직그룹(MS 32%) 

②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22%) 

③워너뮤직그룹 (17%)

출처: 하나증권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음악시장을 보유하고 있지만 피지컬 CD의 구매 용도가 제한적이어서 판매량이 지속 감소 중이다.
아이돌 팬 문화에서 앨범 구매는 
소장/ 팬 이벤트 응모/ 구성품(포토카드) / 순위 경쟁 등 다양한 목적을 위한 소비이기에 
단발성 소비에 그치지 않아 앨범 판매량을 통해 팬덤의 규모를 유추해 볼 수 도 있다.

출처: 하나증권

미국은 음악 시장은 솔로 아티스트 중심

 

과거 보이밴드/ 걸그룹이 인기를 끌었는데,

그룹 내 인기 멤버가 솔로로 데뷔하면서 팀 해체 빈번하게 발생해 그룹으로서의 인기는 지속되지 못했다.


■ 미국에서 아이돌 그룹이 오래 지속되지 않는 이유

 

미국 아이돌 그룹은 오래 지속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미국에서는 오디션 통해 결성된 팀이 일정 기간 활동하다 해체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오디션 목적 자체가 팀을 만드는 데 있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한국 프로그램은 아이돌 그룹을 만드는 것을 목적이다.
캐스팅, 트레이닝 그리고 데뷔까지 모든 과정에 관여하는 한국의 연습생 특성상
개인과 개인 간 단순 비즈니스 관계를 넘어서 강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경우가 많다.

매니지먼트 시스템 차이에서 비롯되는 부분도 있다.
한국 기획사는 아티스트 생활 전반에 종합적 관여한다.
한국 기획사들은 재능 있는 어린 연습생을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통해 한 명의 아티스트로 육성한다.


미국은 중개인으로서 활동 섭외 등은 에이전시,
음반 기획 및 유통을 담당하는 레이블을 철저하게 구분해서 아티스트와 고용자-피고용자 계약 관계다.
음악적으로 실력이 검증된 사람이 '에이전시/레이블' 계약해 가수로 활동한다.

출처: 대신증권

기획사 기획 하에 팀 내 보컬/댄스/비주얼/랩 등 포지션 구분이 명확한 한국 아이돌 그룹
미국의 보이 밴드나 걸그룹은 대부분이 보컬리스트거나 포지션이 구분되어 있지 않아 
한 명의 멤버에게 인기가 몰려 팀 내 충돌이 일어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
에이전시 자체적으로 그룹에서 가장 잘나가는 멤버의 프로모션에만 집중하거나 오히려 솔로 활동을 지지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과거 JYP 는 수지만 밀어주다가 미쓰에이가 망한 전적이 있다. 트와이스의 경우는 실패 사례를 반면교사 삼았다.

국내의 경우 계약 구조상 아티스트의 IP가 기획사에 귀속돼있기 때문에
IP를 활용한 2차 판권 사업까지 이어지기 용이하다.

국내 기획사는 팬들의 심리를 잘 이해하고 활용해 콘텐츠나 세계관 스토리 등을 기획해 제공한다.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굿즈를 기획, 세일즈 하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공백기에도 팬덤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건 결국 기획사의 역할
미국은 공백기가 거의 팀 해체로 이어지는 반면
한국의 수많은 보이 그룹이 군 공백기를 거치고도 팀 활동을 유지


→한국 기획사들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돌 콘텐츠를 만들어서 팬덤 관리 및 성장


■ 한국 기획사들의 역량 → 트레이닝 시스템 및  IP 활용을 통한 수익성 극대화


연습생 트레이닝, 굿즈 등 2차 판권은 한국 기획사
음악 제작/ 유통이나 홍보 등은 미국 기획사가 하는 식의 분업을 통해 

케이팝 시스템을 미국 음악 시장에 적절히 융화시키는 방식이 적합해 보인다.

 

K팝의 노하우로 기획된 보이그룹 JO1, INI, 걸그룹 NiziU가 일본에서는 성공하였다.

보이그룹들은 케이팝식 트레이닝을 거친 후 퍼포먼스/ 음악/ 스타일 등에 케이팝 색채를 더했다.

JO1은 첫 싱글 앨범 첫 주 판매량만 36만장 기록

INI의 데뷔 앨범은 오리콘 차트 기준 초동 판매량 51만장 기록

니쥬는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단기간인 데뷔 2년 차 일본 돔 투어를 확정

 

미국 가수들의 수익은 대부분 투어에서 나온다.

보이그룹 원디렉션의 수익 중 콘서트 비중 66%

원디렉션의 수익 중 간접참여형은 약 21%

출처: 하나증권

하이브의 2019년 간접참여형 매출 비중은 46%

아티스트의 사진을 굿즈만 변경해 단순 복사/붙여넣기하는 수준인 미국의 굿즈에

케이팝의 기획력이 더해지고 팬클럽 매출까지 추가되면 더 큰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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