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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투자 노트 4-육각형 스탯의 4세대 아이돌

by 아라보자_ENTJ 2022.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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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교보증권

■요약

 

K-POP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4세대 아이돌 (2018년 이후 데뷔한 아이돌 그룹을 4세대로 분류)

출처: 교보증권



이들의 대표적인 특징은 아래 세 가지

① 앨범 판매량과 인지도의 괴리 (팬덤 결집의 중요성)


② 여자 아이돌 전성시대 (대중성과 팬덤 모두 확보)


③ 더 빠르고 넓어진 해외 진출



■앨범 판매량과 인지도의 괴리 → 결국 팬덤이 중요 (팬덤 경제)

 

음원시장(대중성)과 음반시장(팬덤) 사이의 괴리가 과거보다 확대되었다.
히트곡 없는 밀리언셀러의 등장하고 있다. 
ex) TXT, 스트레이키즈

아티스트의 흥행에 화제성이나 대중성보다는
아이돌 팬덤의 결집이 더 중요하게 작용한다.

코어 팬들에 의해 발생하는 매출이 중요

→ K-POP 사업구조는 엔씨소프트 사업구조와 비슷한 부분이 존재

→ 아이돌 코어 팬 ≒ 리니지 과금 유저

 

Mnet에서 2021년 4월부터 6월까지 방영한 <킹덤>은 현재 활동 중인 보이그룹이 출연해 퍼포먼스로 순위를 가리는 프로그램이었다.

출처: 나무위키

부진한 시청률을 보이며 0.4~0.5% 시청률로 마감하며 

흥행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프로그램에 출연한 보이그룹의 음반 판매량은 방영 전후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
JYP의 스트레이키즈는 방영 전후로 신규 앨범 초동이 175.6% 상승하며 팬덤 확장에 성공하였다.

프로듀스 대비 저조한 킹덤의 시청률
킹덤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이키즈 초동 앨범 판매량 증가 (팬덤 증가)

프로듀스 시리즈 이후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은 흥행 실패 중이다.
대중들이 느끼기에는 포맷이 식상하기 때문일 것이다.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흥행 실패했으나, 거기서 탄생한 아티스트의 성적은 좋은 편이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아이돌은 데뷔 전부터 인지도 확보해 시작부터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기 때문이다.

트와이스는 '식스틴'으로 데뷔 / 일본에서 성공 중인 니쥬도 '니지 프로젝트'를 통해 데뷔
출처: 교보증권

향후 데뷔 예정인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아이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출처: 교보증권


■ 여자 아이돌 전성시대 (대중성과 팬덤 모두 확보)

 

과거 걸그룹은 보이그룹 대비 수익성 열위
앨범 구매, 콘서트 참석으로 이어지지 않는 라이트 팬덤 비중이 높았기 때문이다.

요즘은 대중성(음원)과 팬덤(음반)을 모두 갖춘 완성형 아이돌이 되어가고 있다.
4세대 걸그룹은 3세대(블랙핑크/ 트와이스 등) 낙수 효과를 받으며 데뷔하고 있다.

연예기획사들은 블랙핑크 성공을 보며
더 이상 국내 남성 팬덤만을 타겟하지 않고,
여성과 해외 팬덤을 잡을 수 있는 다양한 콘셉트를 잇따라 선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보이그룹 대비 낮았던 걸그룹의 팬덤 규모 및 충성도 증가 중이다.

이는 음반 판매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교보증권
출처: 교보증권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걸그룹 수가 많다.
수많은 대체재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시장 포화로 서로 팬덤을 뺏는 경쟁 하에 
음반시장 성장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우려와 달리 라이벌 그룹 등장은 팬덤을 결집하는 촉매제로 작용하며
걸그룹 라이벌 구도는 팬덤 간 결집을 유도하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ansv83XKUw 

출처:&nbsp;Yotube 채널 '헤이데이'

아이브(카카오엔터 산하 스타쉽 소속)는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성적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대중성, 팬덤을 모두 갖춘 아이돌이라는 평가

개인적으로 아이브는 국내에서 대중성, 팬덤을 확보하였지만 해외로 팬덤 확장 가능성에 대해서는 의구심을 갖고 있다.

 

에스파는 SM 소속이며 앨범 판매량은 많으나, 아이브에 비하여 대중성은 떨어진다.

 

르세라핌, 뉴진스는 하이브 소속이다.

개인적으로 르세라핌은 일본에서, 뉴진스는 베트남으로 확장 가능(외국인 멤버)

뉴진스 하니는 베트남 국적. 블랙핑크 리사처럼 동남아시아 트래픽을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르세라핌 사쿠라, 카즈하는 일본 국적

YG의 경우 4세대 걸그룹이 없다.

JYP는 ITZY, 엔믹스가 있다. ITZY는 이미 북미 투어가 가능하며, 엔믹스는 앨범 판매량 50만 정도의 팬덤을 형성하였다.


■ 더 빠르고 넓어진 해외 진출

 

해외 팬덤 비중이 과거 어느 때보다 높다.
유튜브 접속이 차단된 중국까지 고려하면 실제 해외 팬덤 비중은 이보다 높을 것이다.

K-POP 해외 수요가 일본, 중국 등과 같은 아시아권에서
미국과 유럽으로 다변화됨에 따라 특정 지역에 의존하는 데서 발생하는 리스크가 감소

출처: 교보증권
음악산업 규모 상위 5개국 내 K-POP 검색 트렌드 우상향 중

음반 판매량이 높다고 바로 해외 투어를 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단독 콘서트를 위해서는 최소 15~20곡으로 구성된 세트 리스트 필요하다.
아티스트 활동량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데뷔 후 2년이 지난 시점부터 원활한 단독 콘서트 가능

2023년부터 해외 투어 본격화 전망
공연 재개는 팬덤 충성도 높이는 계기가 되며
향후 공연 모객과 음반 판매 간의 선순환이 이어 갈 가능성이 높다.

공연 이후에 구보 판매량은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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