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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IFRS17 도입으로 보험업종 전체적 저평가 해소 기대

by 아라보자_ENTJ 2023.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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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FRS17 도입으로 보험업종 전체적 저평가 해소 기대

 

2023년부터 보험사에는

IFRS17, IFRS9, K-ICS 등의 새로운 제도가 도입

- 시가평가와 발생주의 도입

- 명확한 금융상품 분류

- 현실적 리스크 측정

→ 회계 정보 유용성 높아질 것으로 기대

 

보험이익 증가, 변동성 완화, 자본 확대라는 긍정적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

 

IFRS17 도입되면 국내 보험사 이익은 크게 증가

높아진 이익 수준을 향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CSM(보험계약마진) 상각을 통해 수익을 인식하게 되면

만기가 긴 상품들에 대한 보험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

이에 따라 생명보험사 위주로 순이익 역시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판단

보험이익의 변동성이 작아지는 것도 긍정적

투자이익은 당기손익인식금융상품 비중 증가로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

보유자산의 비중별 수익률 등을 향후 확인할 필요가 있다.

 

IFRS17 도입으로 이익 증가하여 보험사들 배당 확대 기대

그동안 주주 환원을 적극적으로 펼치지 못했던 이유는

생명보험사의 경우 금리 하락이 장기화되면서

이차역마진으로 인해 순이익 감소 기조 지속

손해보험사의 경우 투자수익 악화와 더불어

규제 및 손해율 상승 기조 지속 등으로 인해

배당가능재원 확보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IFRS17 전환 시 CSM 등 구체적인 수치가 나온 상황에서

증익을 통한 배당 증가와 긍정적인 외부 요인들에 집중해야 할 시점으로 판단

 

▶ 보험사 투자 체크 포인트

 

- IFRS17 전환 시 보험이익 증가폭

- 향후 안정적 미래 보험이익의 지표가 되는 CSM(보험계약마진)

- 증익을 기반으로 한 배당 가능성

CSM과 자본은 합산해 EV(내재가치)의 개념으로 기업가치 평가 가능
기존 PBR이 P/EV(=CSM+자본)로 전환됨에 따라 밸류에이션 정상화

■ IFRS17 도입의 영향

IFRS17 도입 시 차이는

① 보험부채가 원가평가에서 시가평가 기준으로 변경

② 손익 인식이 현금주의에서 발생주의로 변경

 

시가평가, 발생주의가 도입됨에 따라

회계정보의 목적적합성이 향상(재무재표의 직관성 향상, 자본 왜곡 완화)

글로벌 보험사와 비교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

 

IFRS17

금리 상승 → 자본 증가

금리 하락 → 자본 감소

높아진 금리 수준이 보험사에 긍정적으로 작용

출처: 하나증권

IFRS17가 도입되면 손익 인식 기준은 현금주의에서 발생주의로 변경

 

IFRS17의 손익에 대한 영향은

① 보험손익의 변동성 완화

② 수취보험료보다 CSM(보험계약마진) 등 수익성이 중요

③ 신계약 위주 영업보다 수익성 위주의 영업 확대

 

※보험수익은 보험기간에 걸쳐 보험서버스 제공량을 반영하여 균등하게 인식되기 때문에 보험손익 변동성이 줄어들게 된다.

출처: 삼성증권
출처: 신한투자증권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이 명확하게 구분되면서
보험사 간의 보험계약의 수익성 차별화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CSM(보험계약마진)이 향후 보험손익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로써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보험손익은 CSM 규모와 상각률에 따라 결정

보험계약 규모가 클수록, 상품의 수익성과 유지율이 높을수록, 계약의 만기가 짧을수록

CSM의 상각액이 커져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출처: 삼성증권

IFRS17 도입 이후 보험부채는 아래와 같이 구성

 

-보험계약마진(CSM)

-위험조정(RA)

-최선추정부채(BEL)

 

보험계약마진(CSM):

보험계약 집합 내 보험계약에 따라 보험계약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인식하게 될 미실현이익

 

위험조정(RA):

보험계약 집합의 비금융위험에서 생기는 잔여보장요소 현금흐름의 금액과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을 감수하는 것에 대하여 보험자가 요구하는 보상 금액

 

최선추정부채(BEL):

보험계약 집합 내 각 계약들의 경계 내에 있는 잔여보장요소의 모든 미래 현금흐름의 현재가치 추정치

 

■ IFRS9 도입의 영향

 

금융상품에 대한 회계기준인 IFRS9도 함께 도입

IFRS9의 주요 내용은

1) 손실충당금 적립 기준 강화되는 것, 2) 재무제표상 금융자산 분류 기준이 변경되는 것이다.

IFRS9 도입 후 금융상품에 대한 충당금이 증가하고

금융자산평가손익의 분류 변동으로 당기손익과 기타포괄손익이 달라진다.

 

IFRS9 도입 시 영향은

1) 투자손익과 자본 변동성 변화

2) 손실충당금 금액 변화

 

보험사들 당기손익인식 금융상품의 비중 확대

금융자산 평가에 따른 당기손익의 변동성이 커진다.

▲ 보험사들의 당기손익 인식 금융자산 비중이 확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충당금이 증가한다면 자본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을 것

대손충당금이 증가하더라도

IFRS17의 도입으로 자본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자본 대비 대손충당금의 비중은 크게 상승하지 않는다.


■ 고금리 효과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수익 증가는 점진적으로 반영될 것

국내 보험사들은 평균적으로 운용자산의 75%를 채권, 대출 등 금리부자산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자수익은 일반적으로 금리 움직임을 후행

금리가 상승하더라도 보험사의 이자수익이 유의미하게 증가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

이는 금리 상승이 보험사의 실적으로 온전히 반영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이자수익률은 현재의 높은 금리 수준을 서서히 추종할 것으로 예상

 

생명보험사들이 과거 높은 금리 수준에서 판매했던

고정금리 보험계약들은 이후 금리 하락에 따른 투자수익률 하락으로 역마진이 발생

이는 오랜 기간 손익과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왔다.

→이차역마진 발생

 

최근 금리 상승으로 그 스프레드가 축소

IFRS17 전환 시 과거의 이차역마진은

보험부채 공정가치에 따라 CSM과 상계되기 때문이다.


■ 생명보험 / 손해보험

 

1. 생명보험

 

생명보험사의 자산과 부채는 감소하고 자본은 늘어난다.

IFRS17의 도입으로 손익 역시 크게 증가

기간별 보험서비스 제공에 따른 CSM 상각으로 인식

투자이익에서 부채부담금리가 낮아지는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익 증가와 더불어 향후 보험이익의 변동성이 작아지는 것도 긍정적

보험이익은 신계약과 계리적 가정에 큰 변동이 없을 경우 일정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

 

투자이익은 당기손익인식금융상품의 비중 증가로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

보유자산의 비중별 수익률 등을 향후 확인할 필요가 있다.

 

2. 손해보험

 

손해보험사는 생명보험사 대비 자본 증가폭이 작다.

손해보험사의 일반/자동차 보험은

장기보험 대비 보험기간이 짧기 때문에 보험부채 적립금이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이다.

손해보험사의 장기보험은 보험기간이 생명보험 대비 짧은 영향도 있는 것으로 판단

 

손해보험사의 CSM 비중은 생명보험사 대비 높다.

생명보험사 대비 높은 CSM 비중으로 향후에도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

 

생명보험사 대비 순이익의 증가폭이 크지 않은 이유는

일반/자동차 보험의 경우 보험료배분접근법으로 수익을 인식할 것으로 추정

 

2019년 이후 손해율 안정화


▶ 삼성생명

▶한화생명

 

▶DB손해보험


▶삼성화재


▶삼성화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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